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올해 11월 10일 실시되며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의 난이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수능부터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수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리 나형에 미적분 과목이 추가되고 탐구 영역 최대 응시과목수가 3과목으로 제한돼 전체 시험시간은 작년보다 30분 줄어듭니다.
평가원은 6월 2일과 9월1일 두 차례 모의고사를 치러 학생들의 전체적인 수준을 확인한 뒤 난이도를 조절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