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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수능 영역별 평균 학교간 최대 76점차

2011수능 영역별 평균 학교간 최대 76점차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시도간 표준점수 평균이 영역에 따라 최대 13점, 학교 간에는 76점 차이가 나는 등 지역·학교별 성적 격차가 굳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강남 8학군 같은 대도시 인기학군 지역 외고·과학고·자립형사립고 등 특목고가 있는 지역,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지역의 성적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현상이 심화됐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학년도 대입 수능을 치른 전국 일반계고 재학생 45만여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교육과정평가원 분석결과 16개 시도 중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 1위는 제주로 언어, 수리가,수리나, 외국어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최상위였습니다.

성적이 낮은 시도는 인천이 언어, 수리나, 외국어로 3개 영역 최하위였고 수리가는 전북이 최하위였습니다.

장성고가 있는 장성군을 비롯해 표준점수 평균 30위권에 포함된 시군구 중 상당수는 특목고, 자사고 등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고교 소재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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