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47포인트 내린 11,006.02로 장을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7.21포인트 떨어진 1,180.55, 나스닥 종합지수도 26.99포인트 떨어진 2,498.2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유럽 각국의 국채 값이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기감이 고조됐으나 미국의 소비지표가 개선됐다는 호재가 반영돼 낙폭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