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승객이 촬영, '비상착륙' 화면공개

하늘의 특급호텔 초호화 여객기 사고 잇따라

4일 비행중 엔진고장으로 비상착륙했던 콴타스 항공 여객기의 착륙 당시 모습을 승객이 찍은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공중에서 항공유를 모두 버리고, 싱가폴 창이공항에 비상 착륙하는 여객기, 왼쪽 날개 끝부분이 부서졌고, 콴타스 항공의 캥거루 마크도 사라졌습니다.

창 밖은 고장난 엔진에서 나오는 희뿌연 연기가 자욱합니다.

승객들은 이륙 5분 뒤 갑자기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고 쾅 하는 소리가 들려, 번개에 맞거나 난기류에 휩쓸린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습니다.

하늘의 특급 호텔로 불리는 초호화 여객기 A380은 2007년 첫 운항 이후 사고가 잇따랐고 4일는 엔진 고장으로 비상착륙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