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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기능은 어떨까?…"30만원 이면 산다"

보조금과 정액요금제 전제로 할 경우 30만원

<앵커>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 탭'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컨텐츠의 애플과 기능의 삼성 사이에서 태블릿 PC 전쟁이 점화되고 있습니다.

김형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선보인 태블릿PC 갤럭시 탭입니다.

어른 손 크기로 양복 안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입니다.

[신종균/삼성전자 사장 : 얇고 가벼워서 누구든지 충분히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PC 기능 대부분을 갖추고 있습니다.

갤럭시 탭은 경쟁 제품인 애플의 아이패드가 갖추지 못한 영상, 음성 통화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DMB TV와 내비게이션 역할도 합니다.

태블릿PC 가운데는 가장 강력한 300만 화소의 카메라도 내장돼 있습니다.

국내에는 다음 주부터 판매되지만 유럽 등 해외에서는 두 달 전부터 팔리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보조금과 정액요금제를 전제로 할 경우 30만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이미 스마트 폰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은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애플과 한판을 벌일 전망입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이미 전세계에서 420만 대가 팔렸고, 이달말에는 국내에 상륙합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갤럭시 탭 보다는 크기가 40% 정도 큽니다.

또 30만 개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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