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통일교 납치 감금 사건…키요미,13년만의 귀향

SBS 뉴스추적 내일(6일) 밤 방송

한국에서 태동한 신흥 종교인 통일교 내부에서 강압적인 납치 감금사건이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일본 내 가족들과 가족을 앞세운 일부 기독교 목사 등 배후세력이 연계된 방대하고 조직적인 납치 세력에 의해 강제 감금된 채 개종과 폭력을 강요당하는 등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

일본인 부인들은 제2, 제3의 납치 우려와 공포로 친정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즉 PTSD 증후군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통일교 일본인 부인들은 모두 7,000명 정도로 이 가운데 납치 감금 피해를 호소하는 피해자가 300명 정도에 이르고 집계되지 않은 숫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6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뉴스추적'에서는 한국에 살고 있는 통일교 일본인 부인들에 대한 반인륜적이고 반종교적인 인권 침해 실태와, 지상파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되는 통일교 내부의 모습을 집중 보도할 예정이다.

특히 통일교의 교주인 문선명 총재에 이어 32살의 젊은 7남 문형진 세계 회장의 통일교 2기 체제에서의 변화하는 교회 모습 등이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SBS 인터넷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