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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프랑스 축구선수 징계 청문회 열려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팀 내 분열과 갈등으로 초라한 성적을 냈었죠.

문제의 선수들이 청문회를 거쳐서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지난 2006년 월드컵 준우승팀 프랑스팀.

하지만 최근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는데요.

프랑스 축구협회가 팀 내 분열을 주동한 선수들을 청문회에 불렀습니다.

감독에게 모욕적인 말을 해서 결국 팀에서 퇴출됐던 아넬카, 퇴출에 반발해 팀 훈련 거부를 주동했던 주장 에브라, 또 부주장 리베리까지 5명을 불렀는데, 아넬카와 리베리를 제외한 3명의 선수가 참석했습니다.

결국 아넬카는 국가대표팀 18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대표팀 은퇴 권고나 다름 없는 중징계입니다.

또 주장 에브라는 5경기 출전 정지, 부주장 리베리도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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