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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스텝댄스…오리지널 '리버댄스'가 온다

<8뉴스>

<앵커>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아이리쉬 댄스인 리버댄스가 첫 내한공연을 합니다. 수많은 유사공연을 낳은 오리지널인만큼 관심이 아주 높습니다.

보도에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리버댄스'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아일랜드의 대형 군무입니다.

1995년 초연이래 전 세계 300개 이상의 공연장에서 2,200만 명의 관객이 봤습니다.

이런 인기 비결 중 하나는 바로 이 현란한 스텝 댄스, 1초에 35번 이상 밟는다는데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포릭 모일스/배우 : 객석에 앉아서 세볼 수는 있겠지만 육안으로는 보이지는 않습니다.
컴퓨터 측정 결과 그렇게 나왔습니다.]

남녀 댄서 40여 명은 모두 어려서부터 아일랜드 전통 춤을 배워 온 베테랑들입니다.

아이리쉬 댄스가 탭댄스와 다른 점은 상체의 움직임에 있습니다.

[시본 맨슨/ 배우 : 전통적인 아일랜드 스텝 댄스는 상체를 꼿꼿이 세운 채 춤을 춥니다.]

이 공연이 인기를 끌자 유사 공연이 많이 나왔지만 오리지널이 내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리버 댄스는 아일랜드 수도인 더블린을 가로지르는 여러 강과 지역민들의 축제를 상징하는 공연으로 한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적인 문화 상품으로 키운 아일랜드의 저력이 돋보입니다.

(영상취재 : 이무진,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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