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6.25 전쟁 기간에 정부 주도로 국민보도연맹원 4천934명이 희생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보도연맹사건을 조사한 진실화해위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육군본부 정보국 방첩대가 보도연맹원들의 사살을 주도했으며, 인민군에 점령되지 않은 경남, 경북 일부 지역의 피해가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는 다만, 사살 명령을 내린 주체에 대해서는 오랜 세월이 흘러,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