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세계] '미녀 삼총사' 주인공 암투병 끝에 사망

<8뉴스>

<앵커>

지난 70년대 인기 TV 시리즈 '미녀 삼총사'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파라 포셋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늘(26일)의 세계,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76년작 TV 시리즈 "미녀 삼총사"의 주인공이자  패션 모델로도 이름을 떨쳤던 배우 파라 포셋이, 62세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포셋은  수영복 화보가 마릴린 먼로보다 많이 팔려나갔을 정도로 당시 전세계 남성들의 우상이었습니다.

TV와 영화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고, 지난 2006년 암 진단을 받은 뒤엔 자신의 투병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포셋은  인기 TV 시리즈 6백만 불의 사나이 주인공 리 메이저스와 결혼했었고,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 라이언 오닐과는 15년간 부부로 살다 아들 하나를 낳고 이혼했습니다.

포셋은  최근 오닐로부터 다시 청혼을 받고 건강해지면 결혼식을 올리자고 약속했지만, 끝내 이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

미국의 17살 소년, 자니 스트레인지가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잇따라 정복하며 최연소 등반 기록을 세웠습니다.

12살 때 남극 대륙 빈슨봉 등반에 성공한 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정까지,  불과 5년 만에 이뤄낸 놀라운 성과입니다.

[자니 스트레인지/17세 등반가 : 저의 등반이 어느 한 사람에게라도 꿈과 목표를 향한 용기를 줬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