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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②인재들은 무엇이 다른가

인재들은 무엇이 다른가.

중국계로 다섯 살 때부터 미국에서 자란 숀 황 (23세). 경영학으로 유명한 버클리대학의 우수재원으로 얼마 전 홍콩에서 열린 국제 마케팅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미국 최고의 경제, 경영대학을 가진 버클리 대학에서 졸업을 앞둔 숀. 그는 4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이 연구와 토론회의를 좋아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컨설턴트가 되기로 했다.

김태원씨는 남들이 도서관에 취업준비로 바쁜 4학년 때,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고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졸업 후 6개의 회사에 합격됐지만 자신이 꼭 가고 싶었던 직장은 하나. 그런데 김태원씨가 가고 싶은 회사는 3년 정도의 경력직을 원했다. 김태원씨는 대학 때의 다양한 경험이 회사에서 요구하는 경력만큼 필요한 것이었음을 설득했다. 남과 다른 생각과 도전으로 김태원씨는 원하는 회사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다 미국으로 유학, MBA과정을 이수한 정기현씨. 미국에서 취업하고자 했지만 열 군데에서 고배를 마셨다. 같은 실력이면 영어권 학생들을 더 유리한 곳이 미국이었다. 하지만 정기현씨는 포기하지 않고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한다는 IT회사를 두드렸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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