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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생활] 역자후기 모아..'번역가의 서재'

번역가가 그리 존중받지 못하는 한국적 풍토에서도 김석희 씨는 20년 동안 150여 편의 외국책을 우리말로 옮겨왔습니다.

<로마인 이야기>, <무엇을 할 것인가> 등을 번역한 김석희 씨가 그동안 번역했던 책에 실었던 역자 후기를 묶어 <번역가의 서재>란 책으로 냈습니다.

읽다보면 바로 그 책을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 그런 글들이 실렸습니다.

<소설을 살다>는 작가 이승우 씨가 쓴 창작하는 자세와 방법에 대한 책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소설로, 글로, 어쨌든 문자 언어로 풀어놓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처세술 개론>은 실용서 제목같지만 실은 소설가 최인호 씨의 제17회 현대문학상 수상작 제목입니다.

이 책은 최인호 씨의 문학상 수상작 7편을 한데 모았습니다.

<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은 지난해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을 성공시켰던 출판사에서 펴낸 또하나의 창조성 관련 서적입니다.

무의식을 바탕으로 한 의식의 한바탕 즉흥적인 놀이와 창조성과의 관계를 살폈습니다.

30대의 1인 출판사 여사장이 초짜 젊은 사장들을 위한 책을 펴내려고 필자를 찾다가 본인이 직접 펜을 들었습니다.

<사장 수업>은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들을 위한 꼼꼼하고도 친절한 안내서입니다.

<해외 부동산 투자>는 한 유명회계법인에서 기업 부동산 자문을 해온 이가 쓴 해외 부동산 투자법을 담았습니다.

<오다 노부나가>는 16세기에 일본 근대의 기반을 마련했던 개혁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삶을 경영적 관점에서 본 소설입니다.

<여왕의 시대>는 클레오파트라와 측천무후 등 동서양에서 세상을 호령한 12명의 여성 최고 권력자들을 한데 묶어 소개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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