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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활동, 돈 없어 못한다"

<8뉴스>

주 5일 근무제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국민들은 여가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관광부가 10살 이상의 남·녀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TV시청과 라디오를 듣는 것이 가장 주된 여가활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잡담이나 전화 통화하기, 게임, 음주 등의 순이었습니다.

집에서 쉬거나, 근처 찜질방 같은 곳을 맴도는 이른바 '저가형 레저'에 머물고 있는 셈 입니다.

주 5일 근무자의 69%는 아직 원하고 있는 여가활동을 제대로 시작 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로 46.8%가 비용부담 때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현재 월 평균 14만원 정도를 여가활동을 위해서 쓰고 있지만, 제대로된 여가활동을 위해서는 한 달 평균 22만원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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