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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칸에서 호평

미국 뉴욕타임즈가 칸 영화제에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을 칸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했습니다.

뉴욕타임즈의 영화평론가 마놀라 다지스는 23일자 뉴욕타임즈 칸저널에서 "올해 칸영화제에서 지금까지 본 영화 중 '괴물'이 최고였다"며 "괴물 영화이자 SF스릴러와 코미디, 가족 영화에다 정치적 비평까지 곁들인 작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괴물'은 칸 영화제가 개막한 17일 이후 미국·영국·프랑스 등 11개국에 한국영화 사상 최고가인 23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습니다.

'괴물' 제작사인 청어람 측은 "수출액 230만 달러는 일본을 제외하고 단일영화가 거둔 최고 수출액"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괴물'은 일본 수출액 470만 달러를 포함해 지금까지 7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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