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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간 금자씨, 한복 차림 '눈길'

<8뉴스>

<앵커>

한국 영화 돌풍,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 56회 베를린 영화제가 개막됐는데, 배우 이영애 씨가 단아한 한복 차림을 하고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올해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한국 영화가 초청받진 못했지만 여성 영화인 세 명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높아진 한국영화의 위상을 반영했습니다.

특히,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 씨가 최우수 작품상인 금곰상을 뽑는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영애 씨는 단아하게 쪽진 머리에 청록색 저고리와 남색 치마 차림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과시했습니다.

이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고 경력도 짧은 심사위원인 만큼 많은 것을 경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또 변호사를 통해 코스닥 등록기업 뉴보텍의 주식회사 이영애 설립 공시와 관련해 전혀 사실 무근이며 뉴보텍 측과는 만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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