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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까지 눈·비…일요일엔 '쾌청'

정월대보름달, 전국에서 볼 수 있을 듯

<8뉴스>

오늘(10일) 밤 또 눈소식이 있습니다.

서해상에 있는 눈구름이 들어오면서,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눈을 뿌리겠는데요.

양은 1~3cm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날이 흐리거나 눈·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낮부터는 날이 점차 개겠고요.

정월대보름인 일요일은 쾌청해서 보름달도 잘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보름달이 차고지는 주기와 음력의 주기가 0.5일 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따라서 달이 가장 꽉 찬 시기는 다음달 오후 1시 44분이 되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호남, 경북 일부 지역에 오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모두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울릉도·독도는 오후가 되면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특히 오후에는 수은주가 영상 5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쌓여있는 눈이나 빙판은 많이 녹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포근하겠고 다음주 화요일쯤 비나 눈소식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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