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 운동본부 소속 3백여명은 15일 오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정부가 법적 제도적 보호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업종이 생긴 지 15년이 넘었지만 제도적 뒷받침이 없는 과당경쟁으로, 종사자들이 심각한 생계문제에 놓여 있다"며, "퀵 서비스업을 제도화해 달라"고 요구하고, 4대 보험 가입과 노동 3권 보장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한 개 차선을 이용해 혜화로타리까지 행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