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쌍용그룹 명예회장이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15일 구속수감됐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98년부터 2000년 사이 이뤄진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계열사 재산 310억여원을 횡령하고 50억원대 부동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숨겨 보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습니다.
김석원 쌍용그룹 명예회장이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15일 구속수감됐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98년부터 2000년 사이 이뤄진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계열사 재산 310억여원을 횡령하고 50억원대 부동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숨겨 보관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