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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석, 정은복 씨 의문사 인정

제2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심오석, 정은복씨 사망 사건을 의문사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문사위는 지난 72년 대학재학 도중 일제검거령을 피해 집을 나갔다 실종된 심씨에 대해 "유신반대 철야농성을 주도하며 권위주의 통치에 항거했고 이로 인해 공안기관의 감시와 고문 등 복합적 요인으로 실종·사망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주부아카데미협의회 회장 등으로 일하다 고정간첩 색출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실종된 정씨에 대해서는 "석방후 수사 후유증을 앓다가 실종된 사건"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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