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발전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을 공사로 만드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산업자원부는 대통령직인수위 업무보고에서 한국전력의 6개 발전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국수력원자력을 공사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한전수력원자력이 국내 발전부문의 핵심인 원자력을 담당하 고 있어, 전력안보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산 규모가 20조원인 한수원은 국내 전체 발전설비용량의 30% 정도를 보유하고 있지만 기저발전이 대부분이어서 실제 거래되는 전기의 40% 가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