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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1집 ´연소자 이용불가´판정

(서울=연합) 정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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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싸이(24.본명 박재상)의 1집 앨범 「Psy From Psycho World」가 발매 5개월여만에 연소자 이용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청소년보호위원회와 기독교윤리실천운 동본부로부터 싸이의 1집 앨범을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사후심의를 통해 이같은 판정을 내렸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영상물등급위 관계자는 싸이의 1집 앨범 재킷 속지에 남성의 성기, 콘돔, 유두, 여자속옷 사진 등을 넣은 사실과 가사중 ´Bullshit´ ´놀지도 못하는 X밥이래´ ´X구리 뜨자 오빠야´ 등 비속어와 음란한 표현 등을 문제삼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물등급위측은 "음반에 대한 사전심의 제도가 폐지돼 시민단체나 청소년보호위 등의 사후심의 요청을 받아야 하는 절차때문에 판정이 늦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영상물등급위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음반제작사인 팬프로덕션측은 "등급위의 판정을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음반이 이미 수십만장 판매된 상황에 서 해명 기회도 주지 않고 심의결과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