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오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국회 스스로 해산하자는 각오로 임하자는 당내 의원들의 의견도 있다며 그런 방안까지 포함해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 대표는 오늘(5일) 취임 100일을 맞아 당 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결 시 어떤 식으로 책임질 것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탄핵 정국 이후의 정국수습책에 대해선 따로 로드맵을 갖고 있는 건 아니라면서 현재로선 오직 탄핵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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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탄핵안 부결시 국회해산론 의견 있어…심각하게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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