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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폭력배 출신 50대 인질극 벌이다 경찰 사살

일본 아이치현 나가쿠테에서 조직폭력단 야마구치파의 전 조직원이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을 인질로 잡은 채 경찰과 대치하다 출동한 경찰을 총으로 쏴 살해했습니다.

용의자 50살 오바야시 씨는 17일 낮부터 나가쿠테의 자택에서 권총을 쏘며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오바야시 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무차별 발포해 아이치 현 경찰 대테러특수부대원이 왼쪽 쇄골 부위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현장에는 대책본부가 설치됐고 경찰 170여 명이 출동해 있지만 용의자는 아직까지도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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