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가 ‘선의’ 논란에 대해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안 지사는 23일 광주에서 열린 '더좋은 민주주의 포럼' 전국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아무리 그 사람이 꼴 보기 싫어도 그 사람이 주장하는 바를 선의를 갖고 받아들여야 하지 않냐는 주장. 이런 주장이 왜 우클릭입니까.” 라며 30년간 민주당에 충성하고 헌신한 나를 하루아침에 무원칙한 정치꾼으로 만드는 게 30년 동지들의 우정일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그 누구의 주장이라도 선의로 받아들이고 대화를 하자', '의회와의 대화를 통해서 국정을 논하고 힘을 모아내자'는 게 왜 배신이냐"고 비난 여론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많은 대선후보들이 '적폐청산'이라는 단어로 소신과 비전을 말하고 있다"며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지만 2017년 대한민국 이끌어야 할 대통령의 국가 비전이 적폐 청산에 머물러선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안 지사는 23일 광주에서 열린 '더좋은 민주주의 포럼' 전국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아무리 그 사람이 꼴 보기 싫어도 그 사람이 주장하는 바를 선의를 갖고 받아들여야 하지 않냐는 주장. 이런 주장이 왜 우클릭입니까.” 라며 30년간 민주당에 충성하고 헌신한 나를 하루아침에 무원칙한 정치꾼으로 만드는 게 30년 동지들의 우정일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그 누구의 주장이라도 선의로 받아들이고 대화를 하자', '의회와의 대화를 통해서 국정을 논하고 힘을 모아내자'는 게 왜 배신이냐"고 비난 여론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아울러 "많은 대선후보들이 '적폐청산'이라는 단어로 소신과 비전을 말하고 있다"며 "나쁜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하지만 2017년 대한민국 이끌어야 할 대통령의 국가 비전이 적폐 청산에 머물러선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