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청와대에서는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 시작 전 국무 위원들과 함께 북미 정상회담 TV 중계를 시청한 문재인 대통령은 감회에 젖은 듯 다양한 표정을 보였는데요. 이어진 모두발언에서 "어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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