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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횡단보도서 "사랑해" 외치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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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정년퇴직한 공주의 한 교장 선생님. 하지만 그는 10년째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즈음 나와 아이들의 교통안전 지도를 하는 조동수 전 교장 선생님.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등교하는 아이들을 향해 "예뻐요, 착해요, 사랑해요." 등 애정 어린 말들을 건네기도 합니다.

10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는 참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기획 하대석 / 구성 나애슬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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