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이예드 경기장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사우디 슈퍼컵 결승에서 알 이티하드가 알 힐랄에 대패했는데요.
그런데 이에 격분한 한 관중이 선수를 향해 채찍을 휘두릅니다.
분노한 선수는 관중에게 달려들었지만 주변에서 제지했고 관계자들이 이 관중을 제압하면서 소동은 일단락됐는데요.
채찍을 맞은 선수는 자신이 입은 상처를 공개했고 폭행한 관중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사우디 축구연맹은 관중 행동수칙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Footy Hum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