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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보다 큰 우박 '쿵'…아르헨티나 피해 속출

하늘에서 마치 폭탄이라도 떨어지는 것 같네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와 근교에 골프공보다 더 큰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무려 지름 5cm가 넘는 얼음덩어리가 쏟아지면서 가옥과 자동차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시속 150km의 강풍까지 불어 한층 피해를 키웠다고 하네요.

아르헨티나 기상청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포함해 전국 14개 주에 주의보 또는 경고를 발령했는데요.

과거에는 20분 안팎으로 그치는 게 보통이었는데 최근에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악천후의 영향력이 확대돼 이웃국가 우루과이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HAG Weather, Sofara, Comendo o Mu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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