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ETA' MV,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서 동상

지난해 여름 공개된 걸그룹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동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뉴진스의 미니 2집 수록곡 'ETA'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브랜드 애플의 아이폰으로 촬영됐습니다.

아이폰 광고에도 이 뮤직비디오가 쓰였죠.

당시 아이폰으로 촬영된 게 알려지며 주목을 받자, 뉴진스의 총괄 프로듀서 민희진 대표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가벼운 장비로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최근 열린 '스파이크스 아시아 2024'에서 수많은 출품작 가운데 동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는 참신한 시도와 기획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지난 1월에는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미국 2024 클리오 뮤직 어워드 필름엔비디오 부문에서 '디토' 뮤직비디오가 대상 후보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