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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지급 10만 건 첫 돌파

소상공인을 위한 공적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에서 지급하는 폐업 사유 공제금 건수가 지난해 11만 5천 건을 기록해 처음으로 1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공제금 지급액도 사상 최대인 1조 원을 웃돌았습니다.

지역별 지급 건수는 경기도가 2만 8천 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만 3천 건, 인천 6천800건 순이었습니다.

폐업 공제금 지급이 늘어난 것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돼 폐업한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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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새벽 0시 55분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의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9개 동을 태우고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창고에 있던 노동자 6명은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펑 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공장이 타고 있었다는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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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이 통합 노동조합인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을 정식으로 출범시켰습니다.

삼성전자 DX 노조와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그리고 삼성 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가 참여하는 통합 노조 조합원은 1만 5천800명에 이릅니다.

삼성 초기업 노동조합은 정치색이나 상급 단체 없이 오직 삼성 노동자의 권익 향상과 건강한 노사 문화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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