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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자유자재로…신개념 우산 등장 '눈길'

여태 비가 오는 날에는 우산을 들어야 하니까 한 손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비가 와도 양손의 자유를 지켜주는 기발한 발명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팔방미인 드론을 하다 하다 이렇게도 쓰네요.

우산과 무인항공기 드론이 만났습니다.

캐나다의 한 아마추어 발명가가 직접 만든 건데요.

드론에 3D프린터로 제작한 뼈대를 부착하고 방수천을 씌워 손 안 대고도 빗속을 누빌 수 있도록 신개념 우산을 완성했습니다.

무엇보다 무게를 대폭 줄여 가볍게 만들었고요.

현재 한번 충전하면 3분 정도 드론 우산이 비행을 할 수 있다는데요.

배터리 보완을 통해 이용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강풍에 우산이 뒤집히면 착지가 불안정하다는 단점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평소처럼 자유롭게 두 손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우산이라니 상당히 혹하는데, 부디 상용화까지 성공해서 쉽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I Build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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