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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다 가드레일 '쿵'…운전자 등 3명 병원 이송

<앵커>

어젯(11일)밤 광주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연쇄 추돌 사고를 내 3명이 다쳤습니다. 또 대전에서는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2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 차량이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채 멈춰서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뒤이어 또 다른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로 이어졌고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차량은 렌터카였던 걸로 파악됐는데,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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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대전 서구 용문동에선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 차 운전자는 쓰레기 더미를 피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걸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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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40분쯤엔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월나들목 근처에서 차량 5대가 잇달아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편도 3차로 전체가 20분간 통제되며 한때 정체를 빚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영상제공 :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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