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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을 교체하라고?…'선 넘은' 호날두

동료 선수와 감독을 존중하지 않는, '안하무인'의 모습을 여러 차례 보였던 호날두가, 이번에는 심판을 향한 오만한 행동으로 빈축을 샀습니다.

일생의 라이벌 메시의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수상 소식이 전해진 날, 사우디 컵대회에 나서는 호날두는 유난히 예민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심판에게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고, 득점 없이 맞서는 전반 추가 시간, 문제의 장면이 나왔습니다.

팀의 선제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자신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득점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취소되자, 호날두는 오히려 상대에게 잡혀 넘어졌다며 강하게 항의했는데,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자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이런 행동을 했습니다.

주심을 가리키면서, 교체해야 한다는 제스처를 두 번이나 연속해서 한 건데요.

호날두의 안하무인격인 행동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건 좀 도가 지나친 거 아닌가요.

호날두는 5개의 슈팅을 날리고도 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알 나스르는 마네의 결승 골로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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