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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인 버스 기사 멱살…경찰에 신고했지만 처벌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멱살 잡힌 버스 기사의 호소'입니다.

왜 시비가 붙은 걸까요, 한 남자가 운전석에 있는 버스 기사의 멱살을 잡습니다.

운전 중인 버스기사 멱살 잡은 승객

한 차례 잡아끌고는 놓는데요.

지난달 천안의 시내버스 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 뒤 버스 기사는 해당 승객을 경찰에 신고했는데, 얼마 전 약식기소 처리가 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운전 중인 버스기사 멱살 잡은 승객

버스기사는 운행을 하던 중에 승객에게 분명히 위협을 당했고, 이런 행위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제대로 처벌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운전 중인 버스나 택시의 기사를 폭행하는 일은 살인 행위나 다름 없기 때문에, 엄격한 법 집행이 필요하지만,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교통사고로 이어지지 않으면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쳐서 문제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멱살은 폭행이 아닌가요", "다른 승객 안전과 본보기를 위해서라도, 정도 따지지 말고 가중 처벌해야 한다", "무서워서 함부로 대중교통 못 타고 다니는 세상"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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