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아이들 '벌러덩'…대놓고 누워 휴대폰 '삼매경'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운전자 떨게 하는 민식이법 놀이'입니다.

남자아이 2명이 횡단보도 위에 누워 있습니다.

태연하게 휴대전화까지 보고 있는데, 이른바 민식이법 놀이를 하는 중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가 나면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을 이용해 운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놀이라는데, 단순히 재미 삼아 하는 행동이라지만 엄연한 범죄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입니다.

더 큰 문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일부러 차에 뛰어들거나 도로 위에서 춤을 추는 등의 놀이가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누리꾼들은 "애들을 대체 어떻게 교육하면 이렇게 되나요". "법을 악용하는 아이들을 봐줘야 하나". "자해공갈단 꿈나무인가요? 세상이 말세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