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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 사고당할 뻔했다…툭 떨어진 아찔한 정체

에버랜드에 사는 판다 가족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뜨거운 가운데, 최근 한 관람객의 실수로 판다가 사고를 당할 뻔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판다 우리로 떨어진 관람객의 장난감'입니다.

에버랜드에 사는 푸바오의 아빠 '러바오'가 방사장에서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땅에서 무엇인가를 집어 들더니 입으로 가져와 '아작' 깨무는데요.

먹이인가 싶어 자세히 봤더니,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이었습니다.

제보자는 장난감이 으스러지는 소리에 러바오가 다칠까 봐 놀랐는데, 다행히 내실로 가는 문이 열리자, 러바오가 곧장 장난감을 두고 퇴근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사육사들은 러바오의 입 안을 검사할 예정이라는데요.

에버랜드는 다음 달 1일부터 관람객이 내는 소음 문제 등을 이유로 판다월드 관람 시간을 5분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삼키기라도 했으면 어쩔 뻔", "딴 나라는 판다 죽어서 중국에 보상금도 내더라", "제발 관람 예절 좀 지킵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joyoung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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