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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환상 발리슛'으로 시즌 첫 골

<앵커>

이강인 선수와 함께,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또 한 명의 유럽파죠. 벨기에 헨트의 '홍현석' 선수가 시즌 첫 골을 터뜨렸는데 말 그대로 '원더골'이네요.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키프로스팀과 홈경기에 선발출전한 홍현석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 추가 시간 환상적인 골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수비가 머리로 공을 걷어내자 지체 없이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높이 솟아올랐던 공을 완벽한 타이밍에 왼발에 얹어 강력하게 마무리했습니다.

홍현석의 쐐기골로 1차전을 2대 0으로 이긴 헨트는 3시즌 연속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판하저브루크/헨트 감독 : 높이 뜬 공을 정확하게 차 넣은 '월드 클래스 수준'의 기술이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지난 6월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에 처음 뽑혀 A매치 데뷔전까지 치른 홍현석은, 다음 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돼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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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 벤제마가 리그 3경기 만에 데뷔골을 뽑았습니다.

알 리야드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정확한 크로스로 쐐기골까지 도와 4대 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CG : 김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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