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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구현한 펭귄 서식지까지…아시아 최대 조류 공원 개장

싱가포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류 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새들을 보호하는데도 앞장서겠다며 포부가 대단하다는데요, 함께 떠나보시죠.

싱가포르 북부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 내에 위치한 '버드 파라다이스'입니다.

지난 52년간 싱가포르 인기 명소로 사랑받은 '주롱 새 공원'이 올해 1월 문을 닫으면서, 그 자리에 새롭게 생긴 건데요.

규모가 무려 17만 제곱미터나 되는데, 일단 전에 살던 조류 3천여 마리를 수의사들의 지도 아래 무사히 옮겼고요.

앞으로 짚머리 불불, 검은 날개 구관조 등을 비롯한 세계 멸종 위기 조류들의 새로운 서식지가 될 예정입니다.

특히 약 3천 제곱미터 규모로 마련한 초대형 펭귄 실내 서식지가 눈에 띄는데요.

남극 연안의 섬 환경을 그대로 구현해 보존가치 높은 펭귄의 번식을 유도하고 보호한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So Andrew, Hellen J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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