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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조차도…브리핑 중 손 떨던 소방서장에 쏟아진 감사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손 떨던 소방서장'입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태원 참사 이후 있었던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의 브리핑 장면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최 서장은 사상자 집계와 현장 수습 상황 등을 발표하던 중이었는데, 누리꾼들이 주목한 건 침착한 그의 목소리와 달리 크게 떨고 있던 손이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사상사 집계 및 현장 수습 상황 브리핑 하는 소방서장

한 누리꾼은 마이크를 쥔 최 서장의 손이 떨리는 모습을 공유하면서 "늘 극한의 상황에 임해주시는 분들에게조차 무섭고 두려운 상황인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최 서장 영상에서 시작된 공감 여론은 사고 당일 현장에 투입된 구조 인력을 향한 감사 인사로도 이어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베테랑에게도 두렵고 가슴 아픈 현장이었겠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소방대원분들과 경찰분들도 트라우마 남지 않도록 심리치료가 필요해 보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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