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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도 12% 인상…오리온, 9년 만에 과자 가격 ↑

식품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초코파이 가격도 12% 이상 오릅니다.

오리온은 원재룟값 급등으로 모레(15일)부터 60개 생산제품 가운데 파이와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별 인상률을 보면 초코파이 12.4% 오르고 포카칩 12.3%, 꼬북칩 11.7% 등입니다.

오리온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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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법원은 술에 취해 다른 사람의 집에 들어가 성추행을 시도한 서울 마포구청 공무원 A 씨를 구속했습니다.

50대인 A 씨는 추석날인 지난 10일 새벽 4시쯤 서울 북가좌동에 있는 피해자 B 씨의 집 담벼락을 넘은 뒤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 자고 있던 B 씨를 성추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A 씨의 주거지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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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경찰서는 시내 카페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40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0시 반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다른 손님들에게 말을 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투약한 마약 종류와 구입경로는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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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인천지검 A 검사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리고 부산고검 B 검사는 견책 처분했습니다.

A 검사는 지난 1월 혈중알코올농도 0.107% 상태로 20km 구간을 운전하다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B 검사는 지난해 12월 혈중알코올농도 0.044% 상태로 11km가량 음주운전을 하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법무부는 또 수사 과정에서 송치받은 사건을 공소시효 완성일까지 처분하지 않았다며 청주지검 C 검사를 견책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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