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량 운전석에 개 앉혀두고 '깔깔'…견주 체포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반려견 운전'입니다.

차량 한 대가 이스라엘 골목길을 달리는데, 운전석에 앉은 건 개 한 마리입니다.


마치 개가 두 발로 운전대를 조종하는 것 같은 모습인데, 사실은 견주인 남성이 개의 다리를 흔들며 연출한 겁니다.

견주와 동승자는 재밌다는 듯 웃으며 영상도 찍었는데, 이 영상을 SNS에 공유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영상 속 남성을 난폭운전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도로에서 위험천만한 상황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했다는 건데요.

경찰은 남성을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의 차량이 도로주행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차량인 것을 추가로 파악해 가중 처벌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개가 운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연출 영상이었네요.", "사고 날 수도 있는데... 운전이 장난인가요? 반려견도 재미없대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ews round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