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갑질'도 돌아왔다' 입니다.
CNN은 한국에서 직장인들이 출근을 재개하면서 갑질 문화도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질은 한국의 고질적인 직장문화라고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한 조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된 지난 3월 조사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비율이 23.5%였지만, 지난달에는 이 수치가 29.6%로 6.1% 포인트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입니다.
또 "상사의 모욕적 언사에 위협을 느낀다", "술 취한 상사로부터 성희롱을 포함한 문자를 받는다"는 등 구체적인 사례까지 소개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도 지난달 우리나라의 갑질 문화와 이에 대처하는 직장인들이 모습을 조명한 적이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직장 다니면서 안 당해본 사람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반성해야 합니다.", "K-직장 문화를 외신이 알려주는군요. 부끄럽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