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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머리카락 나와 '별점 1점' 줬더니 사과하래요"

배달 주문한 치킨에 머리카락이 박혀 있어 지적했다가 치킨집 주인으로부터 되레 "사과하라"는 문자를 받은 고객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치킨에 머리카락'입니다.

누리꾼 A 씨가 받은 치킨에 머리카락이 박혀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집으면 치킨이 딸려올 정도로 깊숙이 박힌 것으로 보아 치킨을 튀길 때 들어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에 A 씨는 배달 리뷰에 "다신 안 먹음"이라고 적으며 별점 1점을 줬는데요.

리뷰를 본 점주가 A 씨에게 항의 문자를 보내면서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점주는 치킨에 머리카락이 들어간 것에 대해 사과한다면서도 "아무리 그렇다 한들 별점 한 개를 주고 '다신 안 먹음'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부분은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항의했습니다.

또 A 씨를 '블랙컨슈머'라고 칭하면서 "환불은 안 해주겠다. 고객님도 잘못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적었는데요.

이에 A 씨는 점주가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며 분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몰상식한 태도가 최악이네요.", "5점 안 주면 블랙컨슈머인가? 그럼 별점 제도가 왜 필요하죠?!"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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