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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이름 5개로 압축…국민의집 · 국민청사 등

대통령실은 오늘(3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이 될 5개 후보작을 선정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집무실의 새로운 명칭을 심의·선정하는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가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를 새 이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당선작은 5건의 후보작에 대한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심사위원의 배점을 각각 70 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선정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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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경찰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한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코백회에 대해 집회 금지를 통고한 것과 관련해, 코백회가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를 무시한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경찰의 허가를 받고 진행한 지난 집회에서 일부 회원들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양산경찰서장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문 전 대통령 사저 주변 집회를 금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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