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돌아온 '팝의 전설'입니다.
1972년 데뷔곡을 낸 뒤 1982년 활동을 중단했던 팝그룹 아바.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좀처럼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얼마 전 영국 런던의 퀸엘리자베스 올림픽공원 '아바 아레나'에서 40년 만의 특별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지금 70대인 멤버들의 젊은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아바타가 참여하는 디지털 방식의 콘서트입니다.
멤버들이 모션 캡쳐용 장비를 착용하고 160대의 카메라로 반복 촬영하고, 미세한 표정과 몸짓까지 포착해 아바타가 만들어졌습니다.
'SOS' 등 불멸의 히트곡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실제 멤버들도 공연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무대를 즐겼습니다.
아바는 이날 만남을 시작으로 신곡 발표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누리꾼들은 "MZ 세대도 듣는 아바의 노래! 클래식은 영원합니다.", "내 젊은 시절 행복을 줬던 그룹 여전히 전설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BBA Voy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