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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3위…첫 '그린 재킷' 도전

임성재 선수가 '꿈의 무대' 마스터스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권을 달리며 한국인 첫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임성재는 6번 홀까지 4타를 잃고 그대로 무너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무서운 집중력으로 5타를 줄이고 다시 선두권으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15번 홀 프린지에서 만들어낸 버디가 압권이었습니다.

내리막 경사에서 공이 거의 90도로 휘어 들어가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습니다.

임성재 선수, 4언더파 단독 3위로 3라운드를 마쳤는데요, 선두 셰플러와 5타 차, 2위 캐머런 스미스와 2타 차로 최종일 우승 경쟁에 나섭니다.

타이거 우즈는 4퍼트를 범하는 등 극심한 퍼팅 난조 속에 하루에 6타를 잃고 마스터스 개인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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