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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안 뛰고 상금 96억? 인정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

SNS를 통해 오늘(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투어가 발표한 선수 영향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대회 안 뛰고 상금 96억'입니다.4

PGA투어는 최근 투어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가장 많이 이끌어낸 선수 10명에게 보상을 제공하겠다며 '선수 영향력 프로그램'을 신설했는데, 우즈는 지난해 2월 교통사고로 1년 내내 투어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도 선수 영향력 1위에 올랐습니다.

상금은 무려 800만 달러, 약 96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인터넷 검색 횟수와 미디어 노출, SNS 인기도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겼고 대회 성적과는 무관합니다.

다리 부상 재활 중인 우즈는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유일하게 출전했습니다.

우즈의 영원한 라이벌 필 미컬슨이 2위를 차지해 약 72억 원을 챙겼고 로리 매킬로이, 조던 스피스가 차례로 뒤를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 내가 바로 황제다! 하고 보여주는 것 같네요^^", "대회 한번 안 뛰고 96억 원이라니 놀랍긴 하지만, 우즈라면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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