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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화요일 아침까지 추위 계속…동해안엔 '건조경보'

한파가 매서운 하루였습니다.

내일(6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낮 기온 0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화요일 아침까지 지속되다가 낮부터는 점차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호남 서부와 충남 서해안에 눈은 내일 오전까지 더 이어지겠고요, 빙판길로 도로가 미끄러운 만큼 미끄럼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길게는 열흘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해안과 산지로는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요,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 표정은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춘천 영하 14도, 충주 영하 11도로 오늘만큼 춥겠고요, 낮 기온은 광주와 대구 5도로 오늘보다는 2~4도가량이 높겠습니다.

다음 한 주는 기온이 갈수록 올라서 주 후반에는 평년보다 온화해지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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