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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가스 훔치려다 '쾅'…초대형 불길에 붉게 물든 하늘

SNS를 통해 오늘(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멕시코에서 가스를 훔치려다가 가스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멕시코 가스관 폭발 사고'입니다.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 당국은 현지시간 어제 오전 산파블로 소치메우아칸 지역에서 세 차례의 가스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 가스관 폭발 사고 현장

폭발 순간이 담긴 영상에는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대형 불길이 치솟고 하늘을 벌겋게 물들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군과 소방대원, 국가방위대 등 1,400여 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고를 누군가 가스관에서 몰래 액화 천연가스를 빼내려다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멕시코에서는 지하 파이프라인에서 기름이나 가스를 훔쳐 내다 파는 연료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도 송유관 휘발유 절도 시도가 대형 폭발로 이어져 137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누리꾼들은 “가스 훔치려다 사고라니… 현지 상황을 조금은 알 것 같네요.”, “너무 처참하다.
더 이상 무고한 희생자는 없었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ConexionPuebla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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