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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단수 사태 피해 보상 시작

춘천시가 지난달 발생한 수돗물 단수 사태와 관련해 피해 보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춘천시는 오늘(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전자우편을 통해 단수 피해 보상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상 항목이 생수와 정수기 필터 등으로 제한적인 데다 피해를 입증할 만한 자료를 확보하기 어렵고 절차도 복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9일 춘천에서는 소양취수장 내 취수펌프 가압밸브의 연결부위가 파손되면서 일주일 가까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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